꼬마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드는 브랜드이죠? 아티스트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총 11 명의 오운유 키즈가 그린 독창적인 그림이 제품의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온유 어린이, 캐나다의 션 아라 남매, 일본의 유이 어린이, 네버랜드에 살고 싶은 한국의 민준이(뇌전증의 아픔을 가지고 놀라운 그림을 그려내요. 나만의 히어로를 디자인하고 동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숭곡 중학교 특수학급 아이들까지. 오운유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가감없이 담아내려 애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세계관은 하나같이 독특해요. 선, 색감 등 무엇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어요. 낙서같이 그려놓아도, 누가 그린 그림인지 단박에 알아볼 수 있는 특징들이 살이 있어요
꼬마 아티스트들은 공모전 또는 특수 학급 수업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만나고 있습니다. 공모전의 경우, 기업/기관 등과 공동 진행하기도 하고 저희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2017년 1회 공모전은 함소아 한의원과 공동 진행, 2018년 자체적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개최, 그리고 2020년 연말에는 기관과 함께 진행 예정) 저희는 단순한 그림 실력 보다는 스토리가 살아있고, 그 스토리가 오운유의 제품에 녹아졌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우승작을 선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