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벌 이야기>
꿀벌에 관한 그림책이에요.
처음 책을 받았을 때 꼭 제본 한 책 같았어요. 알고 보니 이 책은 재생 펄프로 만들고
무표백 염색한 FSC인증 한 종이에 콩기름으로 인쇄한 코팅 없이 제본 한 책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 그림책은 청소년이 직접 내용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했다고 하네요.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긴 했다고 해요.
아이들의 쓴 그림책이라 색이 얼마나 예쁘고 고운지요.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을 누가 읽어도 잘 알 수 있게 끔 쓰여졌어요.
꿀벌 바니가 친구인 딸기를 찾는 여정에서 만난 꿀벌 친구 호두의 말에서,
과수원에서 다소 일찍 핀 배꽃의 만남,
야윈 소들과의 만남,
꿀벌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와의 만남에서
꿀벌이 우리에게 왜 필요 한지를 잘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
꿀벌이 사라지는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뿌린 농약이나 살충제 때문이기도 하지요.
지난 겨울 70억 마리 이상의 꿀벌이 사라졌다고 해요.
꿀벌이 사라지면 4년내로 인간도 살아갈 수 없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바니와 아이처럼 외쳐야 할 것 같아요.
꿀벌을 지키기 위해서요~
아니 우리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요.
길을 잃은 꿀벌을 벌통에 넣어주는
그 누군가가 되고 싶네요.
많은 꿀벌이 날고 있는 예쁜 그림의 마지막 페이지처럼
올해는 많은 꿀벌이 돌아 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같이 온 활동지를 함께 해보면 완벽하겠어요
이번 겨울 수련회에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 보려구요.
이 책 매출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고 하니 더 뜻 깊은 도서 활동이 되겠네요.
함께 읽어요.
[꿀벌 비니의 친구 찾기 모험]
※본 제품은 마켓그래딧 서포터즈로써 제공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마켓그래딧 #서포터즈 #사용후기
#와우띵 #와우벌 #멸종위기 #꿀벌 #꿀벌을지켜주세요
#친환경제품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