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을 지나고 봄이 되었을 무렵

꿀벌 실종 사건 뉴스 많이 접하셨죠?

벌집군집붕괴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

2006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된 벌집군집붕괴현상은

'벌이 떼로 폐사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인데요,

서양에서는 여왕벌과 애벌레는 그대로 있고 일벌들만 감쪽같이 사라졌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여왕벌과 애벌레까지 모두 사라졌었죠.

농가들이 월동중인 벌을 깨워 먹이를 주면서 

본격적으로 양봉을 준비하는 '봄 벌 깨우기' 과정에서 발견되었는데, 

벌통 하나당 2만 마리의 꿀벌들이 살고 있는것을 바탕으로 추산하면 

사라진 꿀벌은 77억 8천만 마리나 되었어요.

(출처: 생명다양성재단)

아인슈타인의경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내로 멸망한다."

그만큼 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알려주는 말이에요.

꿀벌이 사라지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마켓그래딧 12월 서포터즈 상품으로 받은

와우띵 와우벌 이야기 "꿀벌 바니의 친구 찾기 모험"

창작동화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 원인을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꿀벌 바니가 

친구인 딸기가 보이지 않아서 

친구를 찾아 나선 모험에서 잘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잠에서 일찍 깬 호두의 이야기

배꽃들의 이야기

야윈 소들의 이야기

팔과 다리가 앙상한 여자아이와

실험을 하는 아이의 아빠로부터 벌이 사라진 이유를 듣게 되어요.

사람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죠. 

누군가 집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딸기를 

다른 벌집통에 넣어주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바니는 다시금  양봉장을 향해 위이잉! 떠나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귀여운 그림과 따뜻한 색감의 이 창작동화는

겨울만 되면 사라지는 꿀벌 사건에 호기심을 갖게된 

청소년 에코리더가 스터디하고, 

동화 전문 작가 도움을 받으며 스토리를 완성하였대요. 

글 김하영 / 그림 김하은

재생펄프를 함유한 종이에 코팅 없이 콩기름 인쇄하여 

사람에게는 따듯한 느낌을 주고, 

환경에도 이로운 선택을 한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동화책이에요.

또한 활동지가 들어있어서, 책을 읽고서 

활동해 볼 수가 있어서 수업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어요. 

대상으로는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멸종위기인 꿀벌을 주제로 수업을 준비하신다면 

이 동화책을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마켓그래딧의 서포터즈로 

와우벌 이야기 2023(활동지)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기입니다.

앞으로도 마켓그래딧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제품들을 잘 눈여겨 볼게요. 

서포터즈로 좋은 제품들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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