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녹색제품을 평가한 적이 있어요.

다양한 제품 중에 녹색제품으로 선정될만한 제품을 평가하고 투표하는 일이었어요.

그때 기억에 남았던 제클린의 RE;타올인데요. 제가 뽑은 찐 후보로 별을 세 개나 표시하여 체크해두었던 제품이에요. 결과로는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도 되었답니다~!

제클린의 리타올은요!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에는 자연스럽게 숙박시설도 많겠죠? 그 많은 숙박시설에서 손님을 맞기 위해 아직 쓸만한 침구류, 타올 등이 1년~5년을 주기로 새것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것을 다시 사용해 보고자 재생 면으로 만들어서 재탄생시킨 타올이 RE;타올이에요.

제클린은 2022년 4분기 기준 5,000kg이 넘는 폐침구류와 폐린넨을 수거하고 재생 자원화하여 재생 실, 재생 원단으로 가공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하여 리타올과 같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어요.

리타올은 고급 타올만큼이나 뽀송뽀송하고 두께감이 있고, 색상은 아이보리 톤의 자연소재 느낌을 주어요. 재생된 면이라면 촉감이 거칠 것만 같았는데 전혀 거칠지 않고 도톰뽀쏭 만족스러워요. 물기도 잘 흡수하고 수건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답니다. 타올의 로고도 심플하게 예쁘게 박혀있어서 욕실에 걸어놓아도 예뻐요. 

재생면화 1kg 생산시 물 2,116L, 1.73kg의 CO2, 15.29kWh의 에너지가 절감된다고 해요. 사용하는데 이질감이 들지 않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재생 면으로 만든 제품을 시중에서 많이 접하게 되면 좋겠어요. 그대로 버려지고 소각되면 너무나 아깝고, 환경에도 좋지 않잖아요~ 

이렇게 다시 사용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비용이 들더라도 리사이클 면을 사용한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현명한 그린슈머이니까요!

마켓그래딧 서포터즈로서 제공받은 상품에 대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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