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용해본 수건 JeCLEAN 은
제주의 호텔에서 5성급 기준 사양에 맞추어
60수 이상의 고급면사로 만들었지만
숙박업소 관리기준에 따라
1년 이상 사용되기 힘든
버려지는 침구 폐기물들에 주목한 브랜드
제클린의 수건입니다
우선 처음 만났을때 유기농 면 특유의 색감에
반가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톰한 수건을 좋아하는데,
제게는 취향저격 이었습니다
혹시 까끌거리지는 않을지 염려했는데요…
먼지날림도 적고, 부드럽고 적당히 도톰하고요.
또 수건의 히스토리까지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옷은
플라스틱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면이라면
더 친환경이라 생각하고 반기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목화 산업은
환경과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우선 재배과정에서 땅을 오염시키고,
이는 다시 사람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유기농 면 역시도 아쉽게도 생산과정에서
화학제품과 물의 사용량이 많다고 해요.
그래도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바뀌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수명을 다한 침구 소재 재활용과 새활용
단섬유인 면사는 분쇄과정에서 더 짧아지기 때문에
재생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해요.
태광산업의 기술력으로 다시 뽑은 리사이클 면사인재생사 10.1%와 유기농 면을 사용하여 새롭게 탄생한제클린 리 RE:타올 입니다
아직 완벽할 수는 없지만,
고민하고 노력하는 이러한 기업들이 있음에
저는 참 감사하고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무한한 자원을 갖은 건 아닙니다.
우리는 갖고 있는 자원을 아끼고 보호해야하고
선순환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버려지고 소각될 뻔한 수건으로 재생 면으로 만든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의미있는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재생 면을 활용한 제품들을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제공 받은 와우띵유기농양말도
유기농면 특유의 색감과 부드러움으로
다른양말보다 착용감이 좋고, 편안했습니다.
여러분의 소비에서도 이러한 선순환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들을 소비하면 어떨까요??
[마켓그래딧 서포터즈로서 제공받은 상품에 대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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